나는 비와 함께 간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비와 함께 간다. 3명의 간지나는 남성. 실종된 남성. 남성을 찾는 또 다른 남성. 비. 포스터만으로 정말 여러가지가 생각납니다. 놈놈놈, 스릴러, 액션. 심하게는 정지훈까지 상상이 되더군요. 감독은 트란 안 홍. 전작은 하나도 못 봤지만 씨클로를 만들었고 곧 상실이 시대를 만들 감독. 큰 기대를 가지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5커플이 자리를 떴고 영화가 끝나자 여기저기서 욕지기가 들렸습니다. 함께 본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보러 가자고 우겼으니까. 그런데 이거 걱정이네요. 이제 내 취향은 대중적인 것에서 많이 벗어나 버린 것 같습니다. 영화 꽤 좋았습니다. 내용이든 뭐든 하나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종교영화더군요. 심하게 말하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가 끝나고 난 영화가 좋다고 하자 친구 놈은 이새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