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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악마를 보았다. 복수극. 제한상영 등급. 제목과 콘셉트와 기사를 보면서 이쯤하면 피칠갑은 기본이겠죠. 제목과 콘셉트만 보죠. 눈치가 조금 빠른 사람이라면 대충 이정도까지 상상할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역시 그랬구요. 뭐 이런거죠. 사이코 패스인 미친 놈이 여자를 잔인하게 죽인다. 여자의 남자친구는 뭐 잘나가는 놈인데 여자가 죽어서 눈이 뒤집힌다. 미친 놈의 주변 인물까지 집요하게 뒤쫓으면서 처절한 복수를 한다. 처절하게 복수하면서 그 미친 놈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만나보니까 어느새 나도 그 미친놈처럼 되어 있더라. 여럿 죽이고 잔인하게 복수하고 인간성을 잃어가고. 결국 누가 나쁜 놈이냐? 결론은 관객 너네가 한 번 생각해봐. 이런 식의 진행 말이죠.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뭐 복수극이라면 .. 더보기
영어 이디엄 학습 만화 [6] 가로 640픽셀이라서 클릭하던가 저장해서 봐야합니다요. 더보기
영어 이디엄 학습 만화 오랜만에.... 하하하 더보기
하녀 참 재밌게 봤습니다. 참고로 하녀는 원작도 보지 못했고 임상수 감독의 작품은 '바람난 가족'밖에 못봤지만 하녀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인상적이기도 했고 감독이 직접 언급하기도 했던 '하녀근성'도 제대로 표현된 듯 하네요. 물론 그것이 '여성'에 국한된 채 표현된 것은 안타깝기 보다는 논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영화가 일반에 공개된 뒤, 가장 뜨거운 이야깃거리가 되는 것이 바로 오프닝과 엔딩이 아닐까 싶네요. 오프닝에서의 갑작스런 자살. 많은 사람들이 자살과 은이의 반응에 관심이 많을텐데요. 저는 조금 다른 것이 보이더군요. 자살을 준비하는 여성과 거리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과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들 대부분은 여성이라는 점이죠. 영화를 끝까지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