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부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 푼의 진실과 일곱 푼의 허구, <용의 부활> 몇 년 전부터 삼국지 팬들의 최고의 관심사는 삼국지가 드디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었다. 그것도 한 편이 아닌 두 편씩이나.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삼국지는 만화나 TV 시리즈,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된 적은 있지만 제대로 영화화된 적은 이제껏 없었기에 이번 삼국지의 영화화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삼국지가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 적은 있어도 영화화되기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방대한 서사구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 올해 개봉하는 두 편의 영화 모두 하나의 사건 혹은 한 명의 무장에 집중하여 극이 전개된다. 오우삼 감독의 은 삼국지 전체 이야기 중 가장 극적이며, 실제 역사적으로도 가장 크고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적벽대전을 소재로 하였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