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그레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메이징 그레이스 우리가 '고달프다 우울하다 힘들다'는 기염을 토해내고, 당시에는 쓴 약사발을 아무리 피하고 싶을지언정 위기와 고난이 없는 인생은 존재할수도 없으며, 살아낼 재미도 없을것이다. 가끔 사는게 피곤할 따름이지 유익하지 않다고 말할 것도 아니며, 어느 것에 무게중심을 둘지, 어떤 기회비용을 감수할지도 순전히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리고 그 무게와 기회비용의 댓가를 위해서는 최소한 자신만이라도 수긍할 수 있는 명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는 이것이 바로 신념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를 보면서 신념에 더욱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주인공 윌리엄 윌버포스는 18세기 영국의 노예무역을 폐지시킨, 실존했던 정치인이다. 윌버포드는 21살에 정치에 입문하였으며, 50년에 걸쳐 노예무역폐지운동을 벌여 죽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