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3/9_11_7_15_blog66692_attach_0_4.jpg?original)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2/9_11_7_15_blog66692_attach_0_3.jpg?original)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3/9_11_7_15_blog66692_attach_0_3.jpg?original)
위의 노래 주근깨는 좀 초기 노래이고, 그래서 신나는 노래이긴 하지만, 음악성이 훌륭하다고 극찬할 수는 없는데, 발군의 액션 기타리스트(움직이면서 기타를 잘 친다고 해서 스스로 그렇게 부르더군요) 타쿠야가 작곡에 참여하면서, JAM은 후기로 갈수록 점점 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진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앨범에서, 밴드 최고의 싱글이라고 생각되는 노래(Brand New Wave Upper Ground)를 들어 봅시다.
JAM이 처음 데뷔했을 때 유키는 19세라는 꽃다운 나이였으나, 지금은 35살의 애엄마가 되었다(소문에 애가 죽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독특한 매력을 유지한 채,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왕성하게 솔로 활동 중이다. 그 중 3집의 타이틀인 JOY 라이브를 들어 봅시다.
Judy and Mary와 유키는 음악에 대한 편견에 몰두해 있던 내게 신선한 자극을 준 밴드와 가수이다. 대중 음악의 첫번째 자격은, 듣는 이에 대한 배려이다. 그것을 놓치면 그것은 음악일 수는 있어도 대중음악일 수는 없다. 뭐 이런 식의 진부하지만 기초적인 깨달음 말이다. 배려하는 음악인들이 열정적이기까지 하니, 현해탄 건너 그들의 음악을 원거리에서 접할 수 밖에 없는 나같이 냉소적인 대중의 마음까지도 두드리고 흔들어 부숴버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Joy to the music, joy to the world. Peace.
'김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개 여신 - Rainbow Song (0) | 2007.07.03 |
---|---|
크라잉넛 (0) | 2007.07.03 |
오후 3시 - Plastic People (0) | 2007.07.03 |
Say Yes - Elliott Smith (0) | 2007.07.03 |
Stars - Janis Ian (0) | 2007.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