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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rno

영어 이디엄 학습 만화 [6] 가로 640픽셀이라서 클릭하던가 저장해서 봐야합니다요. 더보기
영어 이디엄 학습 만화 오랜만에.... 하하하 더보기
그동안 쌓아두었던 영어 학습 만화 몇 개 예.. 막 그린 만화 몇 개 입니다. '보다'의 의미 차이 구라마 인 유즈 만화 형용사 'gold'와 'golden'의 뉘앙스 차이 더보기
성인 만화 Have as many partners as you can while you are still young. - from 'Little Miss Sunshine' 더보기
마녀 배달부 키키, 줄거리와 감상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후부터 '벼랑 위의 포뇨'까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 중, 한국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것의 하나가 '마녀 배달부 키키'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초등 학생때 어느 게임 잡지의 광고 지면에서처음 보았는데, 빵가게 카운터에서 지긋이 눈을 반쯤 감고 지루한 얼굴을 하고 있는 듯한 여자아이가 어쩐지 마음에 들었었다. 그리고 아주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같은 반의 각종 애니메이션 공급책을 담당하고 있던 아이의 도움으로 이 만화를 볼 수 있었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성장에 관한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키키는 모계 유전(당연한 거지만)의 마녀의 피를 이어받은 인물로서, 13세의 어느 화창한 밤, 정식 마녀가 되기 위한 수행을 위해 다른 마을을.. 더보기
벼랑 위의 포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것이 아니라면 더 좋게 보았을까? 조금 전에 대략 5~11세 되는 아이들과 그들의 보호자의 틈바구니 속에서 '벼랑 위의 포뇨'(이하 포뇨)를 보았다. 아직도 머리 속에서는 검푸른 파도가 넘실 거리고 그 위에서 소스케 하나만 바라보고 달리는 포뇨의 모습이 아른거리지만 기대가 컸던 탓인지 마음 한편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움도 느껴진다. '포뇨'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는 마치 5살 정도 되는 아이의 꿈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었다. 스토리에 개연성과 설명이 부족하다. 그리고 클라이막스가 없다. '이웃의 토토로'나 '마녀의 택급편'를 보면 하야오 감독은 안타고니스트가 없더라도 얼마든지 클라이막스를 만들어 낼수 있는 능력이있을텐데 '포뇨'에서는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중반 이후부터 영화는 조금.. 더보기
골때리는 연극부 어떤 노래 혹은 만화를 감히 좋아한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나는 더자두의 김밥이라는 노래를 좋아해.'라고 말하고 반드시 '가사 때문이 아니라 멜로디가 흥겹기 때문이지.'하며 이유를 덧붙여야 안심이 되는 것처럼. '골때리는 연극부(이하 연극부)'도 나에게는 그런 만화 중 하나이다. 이 만화는 유쾌한 부조리들로 가득차 있다. 일단 주인공인 평범한(사실 꽤나 잘 생긴) 쇼타로는 시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첫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선배 마코토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여기까지는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 같다. 그러나 쇼타로는 연극부 부장인 히로미를 마코토로 오인했다가 그와 엮여버려 인생이 꼬이게된다. 사실 이 히로미라는 캐릭터가 만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대충 그린듯한 3등신의 비율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