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넛 앤 더 시티 [도넛 앤 더 시티] 공중파 텔레비전을 통해 보던 ‘외화’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열렬히 찾아서 보는 ‘미드’로서의 경험은 ‘프렌즈’에 이어 ‘섹스 앤 더 시티’가 두 번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예전에는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도 괜찮은 작품들이 있는데 굳이 미드를 찾아서 볼 필요가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기에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려는 목적에서 하나씩 찾아 보기 시작했더니 결국에는 열광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 작품도 또렷한 나레이션 발음이 좋다는 친구의 추천 덕에 선택을 하게 되었다. 다만 역효과는 신체 부위나 특정 행위에 대한 어휘력만 갈수록 늘어난다는 것이다. ‘섹스 앤 더 시티’는 성과 사랑, 인생에 대한 적나라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