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의 개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수지의 개들, 쿠엔틴 타란티노. 영어에 'dog-eat-dog world'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골육상쟁의 세계' 혹은 '인정사정없는 세상'이라는 뜻이 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감독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은 그 표현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심지어 제작사 이름도 dog eat dog film이라고 나오더군요. 보석상에서 다이아몬드를 털기 위해 5명의 건달들이 모입니다. 그들은 마돈나의 노래에 대한 시덥잖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한 후, 멋진 검은 정장에 슬림한 타이를 매고서 어딘가로 향합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화면에서, 한명은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다른 하나는 그를 진정시키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나옵니다. 나머지 멤버들의 생사는 불명인 채 그들은 집결지에 도착합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