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도 느끼는 인지부조화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도 느끼는 인지부조화]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한 지는 정말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 끊지 못하고 있다. 내가 그 중독성을 쉽게 떨칠 수 없는 원인은 팀플레이가 맞아 들어갈 때의 쾌감이 정말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정말로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원인은 게임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불신감’에 있다. 많은 게임에는 게임의 데이터를 조작하는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게임을 좀 더 쉽게 플레이하기 위한 것들로, 대개 일부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거나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다. 1인용 게임의 경우라면, 그래도 게임을 즐기는 데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즐기는 게임이라면 이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