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로 보기 그래픽 디자이너에게는 기획안이 필요하다. 그것이 개인 작업에 필요한 자가 기획안(self-initiated briefs) 일지라도 마찬가지이다. 기획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예술가 이거나 형이상학적인 시인일 수는 있겠지만 그래픽 디자이너는 아니다. 사실 디자이너들이 항상 자유를 부르 짖는 것 같지만 그들에게는 제약 조건이 필요하며(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오직 이러한 제약 조건과 싸워 이길때에만 행복감을 느낀다. 물론 많은 디자이너들이 스스로 울타리를 치고 그안에서 자신의 규칙에 따라 살아간다. 그러나 이것을 순수한 작가 정신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디자이너가 클라이언트의 역할까지 도맡아 한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 개인적인 프로젝트의 중요성이나 의미를 깎아내리려는 것이 아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