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rey II 썸네일형 리스트형 Little Shop of Horrors Little Shop of Horrors는 재미있고 유쾌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코믹한 캐릭터 설정, 과장된 연기와 연출, 특수효과 등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는 오락영화입니다. 얼마나 재미있고 유쾌했던지 우리나라로 수입되어 오면서 ‘흡혈 식물 대소동’이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영화의 이야기를 찬찬히 훑어보면 그리 유쾌하기만 한 영화는 아닙니다. 좀 노골적인 상징에다, ‘흡혈 식물 대소동’이라는 유아스런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묘한 설정도 나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내용이 좀 체제전복적이랄까요?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Little Shop of Horrors의 주인공인 Audrey II라는 외계 괴물은 인간의 욕망 내지는 자본주의와 닮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