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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right

Amy Winehouse(에이미 와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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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와인하우스



요즘 셀레브리티 가십 블로그, 페레즈 힐튼(www.perezhilton.com)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영국 여자 가수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블로그에 등장하는 그녀에 관한 글들은 대부분 마약 중독과 재활에 관한 것들이다. 심각한 마약 중독이라 재활시설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안들어 갔다, 마약을 끊었다, 않끊었다 등등. 몇  주 전에는 남자친구와 한판(싸움) 거하게 한 후의 사진이 유출된 모양이다. 어디든 유명인들의 싸움은 화제거리가 되기 마련이지만, 이 사진들은 제법 자극적이다. 남자 친구의 목에 선명하게 새겨진 그녀의 손톱 자국, 얼굴 전체에 번져 버린 그녀의 눈화장, 신발 위의 혈흔 등. 똘아이 한명 추가했다고 생각했다.

문제의 사진 (사진이 너무 자극적이라)

이 똘아이가 무슨 노래를 부르나 싶어, 조사를 좀 해봤다. 아. 그런데, 노래가 제법 좋다. 아니, 솔직히 아주 좋아서 요즘은 그녀의 노래만 듣고 있다. 알고보니, 그녀는 재즈를 하는 가수였는데 노래도 잘 하고, 잘 쓰는 것 같다. 똘아이가 아니라 예민한 뮤지션 정도로 불러줘야 할 것 같은 느낌. 물론 둘 사이 경계는 모호하지만.

ps. 누군가 그녀의 노래에 대해 자세히 평해주길.


Amy Winehouse의 Stronger than me.